대구시 ‘인권도시 대구만들기’ 토론회 진행

대구시는 29일 오후 3시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인권도시 대구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역 인권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사회의 인권 중요성에 관한 공감대 형성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인권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된다. 조성제 대구한의대 교수가 ‘대구시 인권증진 방안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서창호 대구인권증진위원회 위원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혜정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승무 인권실천시민행동 대표, 강혜숙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이 전문가로 토론회에 참여하며 인권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대구시는 논의된 방안을 인권 정책 추진에 반영해 더 나은 인권도시 대구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대구시 진광식 자치행정국장은 “인권존중에 기반한 인권 행정을 펼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