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배려 홍보캠페인 진행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4일 반월당환승역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합동으로 도시철도 내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임산부 배려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4일 반월당환승역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합동으로 도시철도 내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임산부 배려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8월 24일 반월당환승역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합동으로 ‘임산부 배려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임산부 배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주사위 퀴즈와 ‘임산부 자리 비워두기 VS 임산부 자리 양보하기’ 스티커 투표 등의 이벤트를 열었다.

공사는 임신한 여성들의 안전한 이동 편의를 위해 지하철 내에 임산부 배려석을 마련했다. 현재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배려석 시트 색상을 분홍색으로 교체 중이다. 2호선은 지난해 교체가 완료됐고, 1·3호선은 내년까지 교체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인 임산부들이 맘편히 임산부 배려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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