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결승 경기가 열린 오늘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경기장에서 금메달을 딴 대한민국 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결승 경기가 열린 오늘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경기장에서 금메달을 딴 대한민국 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이은경(21·순천시청), 강채영(22·경희대), 장혜진(31·LH)선수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5대 3(55:53, 53:55, 55:58, 54:53)으로 이겼다.

장혜진 선수의 마지막 화살 한 발로 승부가 갈렸다. 마지막 4세트에서 이은경 선수가 9점, 강채영 선수가 9점 그리고 마지막 장혜진 선수가 10점을 쏘면서 총 54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대만의 남은 화살 3개로 선수들은 8점, 9점, 9점을 쏘면서 총 53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이 1점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양궁은 1998년 방콕대회부터 이 종목 6연패에 성공했다. 강채영 선수와 이은경 선수는 개인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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