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200m 개인혼영에서 김서영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시스·여성신문
지난 24일 200m 개인혼영에서 김서영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시스·여성신문

한국 여자수영 개인혼영의 대표주자인 김서영(24·경북도청)선수가 200m 개인혼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서영 선수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8초34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2위로 들어온 일본의 오하시 유이 선수의 2분08초88의 기록보다 0.54초 앞섰다.

한국이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가져간 것은 1982년 뉴델리 대회 최윤희 선수 이후 무려 36년 만이다. 김서영 선수는 자신이 갖고 있던 2분08초61의 기록을 갱신하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다.

김서영 선수는 이번 대회 개인혼영 400m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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