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경량급 쿼드러플스컬에 출전한 지유리(30·화천구청), 최유리(28), 정혜리(24·포항시청), 구보연(21·한국체대)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정 여자 경량급 쿼드러플스컬 대표팀은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파렘방 JSC-LAKE조정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7분06초22의 기록으로 3위를 했다.

쿼드러플 스컬은 한 사람이 양쪽에 노를 잡으며, 4명이 1팀을 이뤄 2000m구간을 가로지르는 경기다.

지난 21일 패자결선에서 가까스로 결승에 진출한 한국대표팀은 이날 경기초반 최하위로 출발했으나 1000m구간을 통과하면서 3위로 올라선 베트남과 이란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넘었다.

한국 여자조정 경량급 쿼더러플 스컬 입상은 아시안게임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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