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대표 원빈나)이 24일 롯데홈쇼핑 방송을 통해 라엘 유기농 생리대 패키지를 판매한다.

라엘 유기농 생리대는 미국 아마존 유기농 생리대 카테고리 판매 1위 및 소비자평가 4.9점(5점 만점)을 유지할 만큼 해외 소비자들에게 신뢰받고 있는 제품이다.아마존 초이스(Amazon’s Choice)에 선정되기도 했다. 홈쇼핑에서는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라엘 유기농 생리대는 기존 생리대 제품에서 위험하다고 알려진 6가지 유해물질인 ▲농약면화 ▲염소표백제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화학향료 ▲색소를 배제했다. 친환경 펄프(무 염소표백)와 무독성 접착제, 통기성 백시트를 사용해 안전뿐 아니라, 유기농 생리대의 낮은 기능성 문제를 보완했다. 특히 피부와 맞닿는 면인 생리대 탑시트를 농약과 화학비료를 이용하지 않은 100% 텍사스산 유기농 순면으로 만들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미국 FDA, OCS 국제 유기농 인증, 스위스SGS, 한국 식약처 등 공신력 있는 기관 인증 또한 완료됐다.

홈쇼핑 방송은 24일 오후 1시 40분 롯데홈쇼핑에서 진행된다. 패키지는 총 16개 팩(오버나이트 3팩, 대형 3팩, 중형 6팩, 롱라이너 2팩 및 레귤러라이너 2팩)으로 구성되며, 이 중 중형 1팩은 체험팩으로 증정된다. 이 구성은 모든 판매 채널 중 최저가로, 37% 할인된 가격인 6만8000원에 판매된다. 생방송 이전에 롯데홈쇼핑 홈페이지(https://goo.gl/sNsLb4)를 통해 바로 구매도 가능하다.

원빈나 라엘 코리아 대표이사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몸에 닿는 제품을 유기농 제품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라엘은 아마존 및 세계적인 투자사에서 인정 받은 독보적인 유기농 생리대 품질 및 기술력으로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리대를 선택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엘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기농 여성용품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에서 세 명의 한인 여성들이 공동창립한 스타트업이다. 입소문을 통해 국내 직구족 사이에서 인지도를 쌓기 시작한 라엘은 지난 4월 국내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5월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트라이브마켓, 에이티넘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투자액 23억원(210만 달러)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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