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제27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우수상 수상자인 성악 테너 손지훈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피아노 서진욱(서울대 2학년), 플루트 서슬기(국민대 2학년), 비올라 장지민 (한국예술종합학교 1년), 첼로 백승연(한국예술종합학교) ⓒ(재)성정문화재단
(왼쪽부터) 제27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우수상 수상자인 성악 테너 손지훈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피아노 서진욱(서울대 2학년), 플루트 서슬기(국민대 2학년), 비올라 장지민 (한국예술종합학교 1년), 첼로 백승연(한국예술종합학교) ⓒ(재)성정문화재단

(재)성정문화재단(대회장 송의섭)이 오는 2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27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대상전 위너 콘서트(Winner Concert)’를 연다. 

올해 콩쿠르는 바이올린, 비올라, 성악,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피아노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고, 1152명이 참가했다. 지난 8~10일 예선 대회를 거쳐 16~18일 본선 대회가 열렸다. 115명의 심사위원 교수, 9명의 심사위원장이 심사를 맡았다. 본선 진출자 352명 중 금상(44명), 은상(52명), 동상(54명)과 최우수상(5명) 수상자가 선정됐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성악 테너 손지훈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피아노 서진욱(서울대 2학년), 플루트 서슬기(국민대 2학년), 비올라 장지민 (한국예술종합학교 1년), 첼로 백승연(한국예술종합학교)이다. 이들 중 이번 콘서트를 통해 성정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수원음악상(수원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연주상(대회장상과 상금 200만원), 성악 부문 특별상인 성정음악상(상금 500만원)이 결정된다. 

이날 축하 공연으로 성정콩쿠르 수상자들로 구성된 성정트리오 Pf 이재영(제23회 대상), Vn 서유민(제22회 연주상), Vc 송민제(제25회 대상)이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삼중주 2번 E단조 4악장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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