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8 아시안게임 8강에 진출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최종전에서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12-0으로 완파했다.

대만, 몰디브,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꺾은 대표팀은 3전 전승, A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을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는 24일에 8강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 2010 광저우,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