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8일 오전 베트남 다문화가정 35가족, 130 여명은 ‘다문화아동외가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7박9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로 출국했다.

참여가족들은 베트남 현지에서 외가를 방문하여 가족별로 소중한 시간을 보낸 후, 가족 간 유대 강화 및 다문화 자녀의 건전한 다문화적 정체성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8월24일에는 베트남 방문을 축하하기 위한 오찬 행사가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각각 개최된다. 오찬 행사에는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김도현 대사를 비롯하여 주 호치민 임재훈 총영사, 한국문화원, 베트남 여성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외가방문을 축하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은 2007년부터 한국여성재단 주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삼성생명 후원으로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문의는 한국여성재단 나눔기획팀(02-336-6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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