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마포 곳곳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오는 9월 3일부터 28일까지 ‘사진으로 담은 마포’를 주제로 관광사진 공모전을 연다. 

작품소재는 마포 내 자연·역사·문화예술·테마 자원 등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시될 예정인 만큼 마포 명소와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고, 주제를 참신하게 표현한 독창성이 동반돼야 한다.

구는 이번 공모전에서 총18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우수작(1점)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작(2점)은 50만원, 장려(5점)는 30만원, 입선(10점)에는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9월 3일부터 시작되는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은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공모요강 및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컬러 또는 흑백 인화사진(11×14inch) 및 디지털 사진파일(3,000×2,000픽셀 이상 jpg)이 담긴 USB를 마포구 관광과(☎3153-8654)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5점까지 제출 가능하다.

심사결과는 10월 중 구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개별통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입상자는 작품이 구정 홍보와 관련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되는 것을 무상으로 허락해야 한다. 구는 당선작을 관광호텔, 여행자 편의시설 등 주요 관광접점지에 전시하고 SNS에 게시해 마포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