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인권지킴이단 모집

대구여성회에서 대구경북시민과 함께 하는 성평등인권지킴이단을 모집한다.

성평등인권지킴이단은 성폭력 재판 모니터링, SNS·미디어 성차별사례 모니터링 등 세상을 조금 더 주의 깊게 지켜보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로, 성평등한 인권, 페미니즘에 관심있는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은 △성폭력 재판 모니터링 및 분석 △SNS·미디어 성차별사례 모니터링 및 분석 △모니터링 사례 및 분석 자료를 통한 토론회로 진행된다. 활동을 마친 사람들에게는 성평등인권지킴이단 수료증과 자원봉사확인증이 발급된다. 활동기간은 9~12월 매주 화요일 또는 목요일로 주1회 모임을 갖는다.

모집은 8월24일까지다. 접수는 온라인(https://goo.gl/ajASio)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대구여성회(053-421-6758 / dwae88@hanmail.net)

 

 

100개의 삶, 100개의 몸 ‘다다름 필름파티’ 개최

여성환경연대와 다다름네트워크이 주최하고 아름다운재단이 후원하는 100개의 삶, 100개의 몸 ‘다다름 필름파티’가 8월25일 오후 1시~5시30분까지 서울 종로구 달빛극장에서 진행된다.

다다름 필름파티는 올해로 4회를 맞는 다양성 영화제로,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의 아름다움과 다름을 이야기하는 영화를 함께 보고 우리 안의 무한함을 만나는 소통의 장이다.

해외장편 ‘바디토크’, 해외단편 ‘터미널’ ‘달콤한 제과점’, 국내단편 ‘자밍아웃’ 등을 상영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입금계좌는 신한은행 110-431-224321(김지양)이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womenlink.or.kr) 공지사항의 링크(im66100.com/ddr_filmparty4)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dadareum@hanmail.net

 

 

2018 여성주의 강좌 ‘래디컬의 쟁점들’

대전여민회 주관으로 2018 여성주의 강좌 '래디컬의 쟁점들'이 9월 4일, 11일, 18일 오후 7시에 대전 NGO 지원센터 ‘모여서 100’에서 열린다.

총 3차례에 걸친 강의는 △래디컬 페미니즘 △한국 남성성과 로리타 논쟁 △지금 우리의 페미니즘- 공포와 혐오에 지지않고 분노를 드러내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전지역 NGO활동가 및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대전여민회 홈페이지(www.tjwomen.or.kr) 공지사항의 링크(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8o6qomMKmiTlGJP951EDauHojxr-Giq-WGplu6q85GcZ3lQ/viewform)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한 강좌 당 1만원이며 대전여민회 회원과 전체 수강 시 50% 할인된다. 계좌는 하나은행 630-910030-10105(대전여민회)이다.

문의 042-226-9790

 

 

대구여성의전화, ‘전혀 사소하지 않은 콘서트’

대구여성의전화는 9월 12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오오극장에서 아내폭력에서 탈출한 여성들의 이야기 '전혀 사소하지 않은 콘서트'를 개최한다.

누군가는 “남편이 아내를 때린다. 그런데도 계속 산다?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있더라도 극소수겠지. 듣기만 해도 어색한 이야기다”고 이야기 한다. 또다른 누군가는 “아내폭력 같은 ‘사소한 일’은 말하지 못 할 것 같았습니다”고 말한다. 그래서 주최측은 “우리는 ‘전혀 사소하지 않은’ 제목을 달아 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고 전했다.

콘서트는 △영화 나누기- '뼈 아픈 진실' △음악 나누기 '인디밴드 김빛옥민' △얘기 나누기 '저자와의 대화'로 구성된다.

신청은 링크(https://goo.gl/fNAtMG)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콘서트는 무료다.

문의 053-471-6484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대한간호협회 제공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대한간호협회 제공

제주여성영화제 미리 보기 '미리만나는 여성영화' 열려

올해 19회째 맞는 ‘제주여성영화제’를 먼저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여민회(공동대표 김영순·이경선)가 주최하는 제주여성영화제는 여성노동자, 성소수자, 이주여성 등 소외받는 대상을 주제로 영화를 선정해 상영해왔다.

‘미리만나는 여성영화’는 1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시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영화제 홍보대사가 선정한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감독 오기가미 나오코)를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각기 다른 개인이 만나 새로 가족이 돼가는 이야기로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제주여성영화제 홈페이지(jejuwomen.tistory.com) 내 구글링크 또는 전화(064-756-7261)로 선착순 신청 받으며 잔여좌석에 한해 현장신청이 가능하다.

제주여성영화제는 오는 10월 3일~7일 열린다.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과 문성수 한국알테어 대표이사가 지난 7일 업무협력을 협약을 맺었다. ⓒ숙명여대 홍보팀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과 문성수 한국알테어 대표이사가 지난 7일 업무협력을 협약을 맺었다. ⓒ숙명여대 홍보팀

숙명여대·한국알테어, 공과대학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숙명여대(총장 강정애)가 소프트웨어 글로벌 선도기업 한국알테어(Altair·대표이사 문성수)와 15억원 상당의 하이퍼웍스(HyperWorks) Unlimited Educational License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기증받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과대학 발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시설 및 연계기관 활용과 같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알테어는 컨설팅, 엔지니어링, 하이퍼웍스 제품군 개발·판매, 기술지원, 고성능 컴퓨팅 환경 구축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컴퓨터 이용 공학(Computer Aided Engineering·CAE) 분야 전문기업이다. 최근 CAE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용 무료 라이선스 제공, 논문 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교육 동영상 제공 등 교육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신지영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장은 “한국알테어에서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CAE 설계와 해석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은 물론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등에서 이론으로 배웠던 공학 지식을 설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지난 2015년 공과대학 신설 이후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문성수 한국알테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숙명여대 학생들이 더 나은 수업환경에서 차세대 여성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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