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활래정 ⓒ조현숙 사진작가
강릉 활래정 ⓒ조현숙 사진작가

강릉시 운정동에 있다. 활래정은 조선 시대 사대부의 상류층 가옥을 대표하는 선교장의 부속 건물로, 인공으로 만들어진 연못 위에 세운 누각이다.

호수 가득 연꽃을 심고 그 주변으로는 배롱나무(木백일홍)를 심고 무궁화로 띠를 둘렀다.

한 여름이 연꽃과 무궁화 꽃, 배롱나무의 꽃인 백일홍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때이다.

 

*조현숙 사진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불교사진협회, 이천설봉포토클럽에서 활동 중이다. 20년동안 한국의 정자를 찾아서 사진을 찍었고, 여러 차례 단체 및 개인전을 열었다. 20년 동안 쌓인 정자의 추억을 여성신문의 ‘조현숙의 포토갤러리’에서 풀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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