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기회되면 참여해도 될까요?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27일 4주간 시정 체험에 참여한 45명 대학생들이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이나 건의사항, 시정 체험을 하면서 느낀 점 등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산업경제과에서 체험한 한 학생은 “무더운 날씨에 상점에 직접 방문하는 일이 힘들었지만 계량기(저울) 정기 검사 사전 안내 홍보를 하는데 상인 분들이 고생한다며 격려해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체험담을 들려주었다.

또한 시정 체험에 참여한 대학생 대부분은 본인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정확히 인지하고 자신들이 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기회가 되면 다시 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 구리시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구리벤처창업지원센터를 확충할 예정이고, 노인·여성의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서 강소도시 구리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구리시는 매년 2회 시정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정 체험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시정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부서에 배치되어 현장 근무 및 행정 사무 보조 등을 수행하며 시의 전반적인 사항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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