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IGC 인천 글로벌캠퍼스에서 ‘2018 마주보기 파랑 바람 양성평등 캠프’가 열렸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사단법인 전문직여성(BPW)한국연맹과 함께 마련한 행사다. ⓒ사단법인 전문직여성(BPW)한국연맹 제공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IGC 인천 글로벌캠퍼스에서 ‘2018 마주보기 파랑 바람 양성평등 캠프’가 열렸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사단법인 전문직여성(BPW)한국연맹과 함께 마련한 행사다. ⓒ사단법인 전문직여성(BPW)한국연맹 제공

양평원·BPW한국연맹, 27~28일 ‘2018 마주보기 파랑 바람 양성평등 캠프’ 개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IGC 인천 글로벌캠퍼스에서 ‘2018 마주보기 파랑 바람 양성평등 캠프’를 열었다. 전국에서 온 중고생 120여 명이 참석해 문학과 대중음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성차별을 돌아보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는 양평원이 진행하는‘2018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사단법인 전문직여성(BPW)한국연맹이 진행했고 여가부가 후원했다. 

캠프 첫날에는 양진채 작가의 ‘문학으로 보는 양성평등’ 강의가 열렸다. 청소년들은 스마트 소설 작문법을 익힌 후 양성평등과 관련된 각자의 생각을 발표했다. 이어 한국 달 크로즈 연구소 소속 원소연 강사가 진행한 ‘감성교육으로 만나는 양성평등 표현하기’ 수업에서 청소년들은 여성과 남성의 차이점을 음악과 율동을 통해 표현했다. 둘째 날에는 한성우 인하대 한국어학과 교수가 ‘노랫말 속의 남과 여’를 주제로 강의해, ‘방탄소년단에서 이미자까지’ 가사 속 성차별을 되짚어봤다. BPW 인천클럽 회원인 유설희 강사가 양성평등 강의를 맡아 학생들과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IGC 인천 글로벌캠퍼스에서 ‘2018 마주보기 파랑 바람 양성평등 캠프’가 열렸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사단법인 전문직여성(BPW)한국연맹과 함께 마련한 행사다. ⓒ사단법인 전문직여성(BPW)한국연맹 제공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IGC 인천 글로벌캠퍼스에서 ‘2018 마주보기 파랑 바람 양성평등 캠프’가 열렸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사단법인 전문직여성(BPW)한국연맹과 함께 마련한 행사다. ⓒ사단법인 전문직여성(BPW)한국연맹 제공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