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의전화는 오는 8월 25일 오전 10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디자인 교육 3실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아동성인권캠프 – 우리는 다 다르다(우다다)’를 진행한다.

대구시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성적자기결정권이 뭐예요?’, ‘경계와 동의가 왜 필요할까요?’. ‘성평등한 동화책 다시쓰기’ 등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성인권캠프를 통해 아동들은 성평등한 세상에 대한 인식을 배우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인권 의식을 향상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의 몸이 주체인 성적자기결정권을 배우며 자신의 몸과 삶을 더욱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면서 나의 욕구나 선택만큼 다른 사람의 선택도 존중할 줄 아는 성숙함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의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며, 선착순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신청은 대구여성의전화 홈페이지(http://www.dwhotline.or.kr)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53-471-6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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