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경선을 통과한 왼쪽부터 김진표, 이해찬, 송영길 후보가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경선을 통과한 왼쪽부터 김진표, 이해찬, 송영길 후보가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 나설 당대표 후보가 7선 이해찬·4선 김진표·4선 송영길 의원 등 3명으로 26일 압축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8명의 당대표 후보를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당대표 후보 가운데 5선 이종걸·4선 최재성·3선 이인영·재선 박범계·초선 김두관 의원 등 5명은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이에 따라 8월 25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이해찬·김진표·송영길 후보 중 1명이 당 대표로 선출된다.

예비경선 투표에는 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원외 지역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440명 중 405명(92%)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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