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 나설 당대표 후보가 7선 이해찬·4선 김진표·4선 송영길 의원 등 3명으로 26일 압축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8명의 당대표 후보를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당대표 후보 가운데 5선 이종걸·4선 최재성·3선 이인영·재선 박범계·초선 김두관 의원 등 5명은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이에 따라 8월 25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이해찬·김진표·송영길 후보 중 1명이 당 대표로 선출된다.
예비경선 투표에는 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원외 지역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440명 중 405명(92%)이 참여했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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