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선배 창업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고 창업정보 공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방학에 떠나는 1인 창업여행, YOLO!’란 주제로 이달 26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47)에서 올해 두 번째 신촌 청년창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태용 1인 크리에이터가 ‘YOLO, 실패가 경험이 되다’ ▲문은지 더 심플북스 대표가 ‘어느 날 1인 기업가가 되었다’ ▲홍순성 홍스랩 대표가 ‘1인 기업 도전 12년차’란 제목으로 각각 강연한다.

포럼에 참석한 예비 창업자들은 평소 궁금했거나 관심 있었던 내용들에 대해 선배 창업자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눈다. 1인 창업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이날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신촌 도시재생사업 중 ‘청년창업활동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2016년 신촌청년창업 & 젠트리피케이션 포럼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창업공간, 소셜벤처 등을 주제로 세 차례 포럼을 열었으며 올해 3월에도 문화기획, IT기술, 제조유통 등에 대한 창업스토리를 듣는 포럼을 개최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청년들의 생생한 1인 창업 경험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미래지향적 내용들로 청년창업을 위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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