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8월까지 틈새 놓인 위기가구 집중 발굴
서울 중구, 8월까지 틈새 놓인 위기가구 집중 발굴
  • 이하나 기자
  • 승인 2018.07.24 16:14
  • 수정 2018-07-27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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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e음 시스템 등 활용

 

서울 중구(청장 서양호)는 8월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한다고 7월 24일 밝혔다.

우선 무더위에 고통을 겪는 쪽방, 고시원, 여관 등 주거취약지역 거주민과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의 명단을 입수해 전수조사를 벌인다.

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추진반을 가동하고 통·반장,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우리 동네 주무관’, 관내 복지시설 및 종교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할 방침이다.

현장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생활실태와 건강 상태 파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이 필요한 가구로 판단되면 복지플래너가 2차로 심층 조사에 들어간다. 구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긴급한 경우는 먼저 지원한 후 현장조사에 나서는 등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기가구 발굴에는 공공데이터를 동원한다. 27종의 정보가 담긴 ‘행복e음’ 시스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에서 단전, 단수, 의료비 과다지출, 보험료·아파트관리비 체납 등을 분석해 잠재적 위기가구를 찾는다. 이와 함께 구는 수취인 부담 편지를 보내 지원 요청하는 ‘희망e음 우체통’과 어려운 이웃 발견하면 카카오톡으로 바로 신고하는 카카오톡 위기가구 발굴단을 활용할 예정이다.

중구는 “부득이하게 공적지원 대상이 될 수 없는 위기가구는 구 복지서비스인 ‘드림하티’를 통해 정기결연, 민간 성금·품 지원, 취업알선, 재능기부 등 다양한 지역 복지자원이 이들의 생활 안정에 투입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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