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가 24일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를 출범하고 내년 최저임금 결정안의 불이행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
행사는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중소기업단체연합, 외식업중앙회, 경영인권바로세우기,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소공인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다.
소상공인 단체들은 이날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고용노동부 이의신청 제기, 노·사 자율협약 표준 근로계약서 작성 및 보급, 생존권 사수 집회 개최, 최저임금 정책 전환 촉구 등의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출범 결의서’를 채택, 서명한다.
아울러 업종별 소상공인의 현장 이야기를 듣고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를 실행할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대책을 논의한다.
이유진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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