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을 맞이하여 제6차 공동행동 주간 행사가 8월1일~15일까지 진행된다.

주최측은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 6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2015한일합의 무효와 이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8월1일부터는 '진실과 정의, 그리고 기억' 전시회가 제주/수원/서울/천안/광주/부산에서 진행되며, 8일부터는 '진실과 정의, 그리고 기억' 전시 지역에서 순회 강연회가 열린다. 14일에는 촛불문화제 “함께 평화”가 오후 7시에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리며, 15일에는 일본군’위안부’기림일 세계연대집회가 정오에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공동행동 ‘#역사를_바꾼_그날의_용기_잊지_않겠습니다’ SNS 손글씨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군’위안부’기림일이란 2012년 12월 대만에서 정대협과 연대단체들이 함께 개최한 '11차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 공개 증언한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있는 행동을 기억하고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위하여 8월 14일로 지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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