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리타의  사찰 호온지(報恩寺)에 있는 일본의 조선 여성 도공 백파선의 묘비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일본 아리타의 사찰 호온지(報恩寺)에 있는 일본의 조선 여성 도공 백파선의 묘비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14일 일본 규슈 아리타 지역의 호온지(報恩寺)에 있는 여성 도공 백파선의 묘를 한일백파선연구회 일본 대표인 구보타 히토시 백파선갤러리 관장과 본지 기자들이 둘러봤다.

백파선은 아리타 도자기 조상이라고 알려진 이삼평과 같은 시대에 활약한 여성 도공이다. 조선시대에 김해에 살던 백파선은 정유재란 당시 일본 규슈 타케오에 잡혀와 이삼평보다 먼저 도자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이삼평이 1616년 규슈 아리타에서 백자도석을 처음 발견하면서 일본 최초의 백자를 탄생시켰으며, 1629년 백파선이 도공 900여명을 이끌고 아리타의 히에고바로 이주해 가마를 열면서 일본자기의 큰 획을 그었다.

이후 아리타는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도자도시로 자리매김해 40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일본 아리타의  사찰 호온지(報恩寺)에 있는 일본의 조선 여성 도공 백파선의 묘비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일본 아리타의 사찰 호온지(報恩寺)에 있는 일본의 조선 여성 도공 백파선의 묘비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일본 아리타의 사찰 호온지의 주지스님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일본 아리타의 사찰 호온지의 주지스님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일본 아리타의 사찰 호온지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일본 아리타의 사찰 호온지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조선 여성 도공 백파선이 17세기 당시 일본 규슈 아리타 지역에 세운 가마의 흔적이 남아있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조선 여성 도공 백파선이 17세기 당시 일본 규슈 아리타 지역에 세운 가마의 흔적이 남아있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조선 여성 도공 백파선이 17세기 당시 일본 규슈 아리타 지역에 세운 가마의 흔적이 남아있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조선 여성 도공 백파선이 17세기 당시 일본 규슈 아리타 지역에 세운 가마의 흔적이 남아있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조선 여성 도공 백파선이 17세기 당시 일본 규슈 아리타 지역에 세운 가마의 흔적이 남아있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조선 여성 도공 백파선이 17세기 당시 일본 규슈 아리타 지역에 세운 가마의 흔적이 남아있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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