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언더워터 포토그래퍼 제나 할러웨이(Zena Holloway)의 <워터 베이비>전이 7월13~9월16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물속에서 그려지는 동화, <워터 베이비>는 본래 영국 근대 판타지 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찰스 캉줄리(Charles Kingsley)의 소설 『물의 아이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제나 할러웨이가 2004년에 기획하였다. 그 다음해인 2005년에 촬영을 시작해 하일리 테일러(Heidi taylor)와의 일러스트 공동 작업을 거쳐 2007년 해당 시리즈를 완성하였다.

노력 끝에 탄생한 제나 할러웨이의 <워터 베이비>는 현대적인 시각과 작가의 독창성이 결합된 세계적인 수준의 수중사진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인 사진전은 무료관람이며, 모든 연령이 입장가능하다. 문의는 1566-0155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