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까지…지역경제 등 5개 부문 시상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모범구민을 발굴·표창한다.

광주 북구는 다음달 16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1회 북구 구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접수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경제 ▲지역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 장애인 등 5개 부문을 시상한다.

추천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구민 각 1명씩 부문별로 선정한다.

단,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체육 부문은 북구에서 3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자로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는다.

수상후보자는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나 지역주민 30인 이상 연대추천을 통해 접수받아야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이력서 및 증빙자료 등이다.

구민상 수상자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말에 결정되고, 시상식은 10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매년 각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북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주민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고 구민상의 취지를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 북구청 문화관광과(☎410-66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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