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대출금리 조작’ 전 은행으로 확대 조사
금융감독원 ‘대출금리 조작’ 전 은행으로 확대 조사
  • 이유진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8.07.09 15:35
  • 수정 2018-07-09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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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브리핑룸에서 금융감독혁신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브리핑룸에서 '금융감독혁신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이 ‘대출금리 조작’ 사건과 관련 은행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9일 ‘금융감독 혁신 과제’를 발표하고, 대출금리 부당 부과 조사를 전 은행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부당한 영업 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환급 조치하고 엄중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과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하반기엔 대출금리 모범 규준을 개정하고, 비교 공시를 강화한다. 금융회사들이 경쟁을 통해 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 대해서도 대출금리 등 대출 영업실태를 공개해 고객의 평가를 유도한다. 하반기 저축은행과 여신전문사를 현장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출금리 부당 부과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금리·수수료 등 가격 결정체계가 합리적으로 설계·운영되도록 감독·검사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다만, 가격에 대한 직접개입은 최대한 지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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