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로 진행된 제주여성영화제 포스터 이미지가 최종 결정됐다.  

제19회 제주여성영화제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영화제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포스터 이미지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접수 결과 총 20작품이 출품됐으며 영화제 취지 및 슬로건인 ‘여성이 만든 세계 여성들의 이야기’를 잘 나타낸 참신함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김영글씨 작품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제주여성영화제 측은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전달력 이외에도 독창성, 상징성, 예술성, 작품성, 완성도, 홍보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   

해당 작품은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처럼 빛나는 여성들의 다양성과 다채로운 움직임이 ‘여성이 만든 세계 여성들의 이야기’를 표방하는 제주여성영화제의 의미와 잘 어울릴 것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선정된 작품의 작가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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