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한국방정환재단 주최

소파 방정환 중심으로 아동 문학사 새롭게 조명

 

2018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여름 학술대회 ⓒ한국방정환재단
2018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여름 학술대회 ⓒ한국방정환재단

오는 8월 소파 방정환 선생을 중심으로 아동문학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와 한국방정환재단은 1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방정환에서 다시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2018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여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날을 제정하고 어린이인권운동을 펼친 소파 방정환 선생(1899~1931)은 잡지 「어린이」를 창간해 동화와 어린이 소설을 창작·번역해 발표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아동문학’을 본격적으로 싹 틔우고 발전시킨 ‘아동문학의 개척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어린이의 행복과 인권 △방정환에서 문학을 읽자 세션에서 ‘어린이는 행복한가?-어린이 행복지수조사 10년의 결과 보고’(염유식,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방정환 담론의 변화 과정’(원종찬, 인하대), ‘『정본 방정환 전집』 수록 새발굴 자료’(염희경, 방정환 재단), ‘여성주의로 다시 읽는 방정환’(이지원, 대림대)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http://www.childlit.or.kr) , 한국방정환재단(http://www.korsofa.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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