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미술 발전과정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여성 작가의 작품들을 경기도 양평군립미술관에서 13일부터 만날 수 있다.

‘2018 오늘의 여성미술전’은 여성미술의 태동과 형성기에 영향을 미친 작가를 배경으로, 1970년대 주로 활동한 작가들을 소개한다. 서구미술의 도입 단계를 넘어 국내 서양화의 질적인 성장을 가져온 시기 작가로, 개념미술과 미니멀리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트모더니즘 시기인 현재까지도 꾸준히 작업 중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1970년대와 달라진 현대미술양식도 비교해볼 수 있다. 오는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