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전화가 주관하는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순회 집담회가 지난 5일 전북 전주에서 시작됐다. 이 행사는 가정폭력 피해 당사자와 함께 전주, 시흥, 강릉, 강화, 부천, 광명 등 전국을 순회하는 집담회다.

집담회에는 가정폭력에서 탈출한 여성들의 이야기인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저자가 참여한다. 여성에 대한 폭력에 맞서고 가부장제에 균열을 일으킨 용감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집담회로 다음 순회 지역은 9월 8일 경기도 시흥이다.

10월에는 강원도 강릉, 인천 강화도에서 집담회가 예정돼 있으며 그 다음 달인 11월에는 경기도 부천과 전라남도 광명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한국여성의전화 여성폭력 인식개선 연중캠페인으로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의전화 홈페이지(www.hotline.or.kr) 공지사항 내 게재된 각 지역 여성의전화에 전화 또는 메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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