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절반 “한국 사회, 전반적으로 불안”
여성 절반 “한국 사회, 전반적으로 불안”
  • 이세아 기자
  • 승인 2018.07.04 09:34
  • 수정 2018-07-04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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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8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통계청 제공
통계청, 2018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통계청 제공

통계청·여가부, ‘2018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발표

성폭력 피해자 중 여성은 남성의 약 17배

끊이지 않는 여성 대상 범죄도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2016년 한국 여성의 절반은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불안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같은 해 발생한 성폭력 사건 피해자 중 여성은 남성보다 약 17배 많았다.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작성해 2일 발표한 ‘2018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보면, ‘범죄 발생’ 때문에 불안하다는 여성과 남성의 비율 차이는 12.7%P나 됐다. 절도, 살인, 강도, 성폭력 등 주요 강력범죄 중 성폭력 피해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약 17배 많았다. 다른 범죄 피해자는 남성이 많았다. 남성 강력범죄자는 폭행(19만5133건), 사기(18만1007건) 등을 저지른 경우가 많았고, 여성 강력범죄자의 죄목은 사기(5만1405건), 폭행(3만9733건) 등 순으로 많았다. 

2017년 여성긴급전화 1366 상담 건수는 총 28만9000건이었다. 지난해보다 2만2131건 증가했다. 상담 내용은 가정폭력(약 62%)이 가장 많았고, 1년 전보다 성폭력(29.9%), 성매매(28.6%), 중독(9.4%), 가정폭력(9.3%) 순으로 많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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