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한·중해양산업포럼이  ‘4차 산업혁명과 해양자원보호’의 주제로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 및 국립수산과학원, 부산신항만 등에서 개최됐다. ⓒ한·중해양산업포럼
제11차 한·중해양산업포럼이 ‘4차 산업혁명과 해양자원보호’의 주제로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 및 국립수산과학원, 부산신항만 등에서 개최됐다. ⓒ한·중해양산업포럼

제11차 한·중해양산업포럼이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 및 국립수산과학원, 부산신항만 등에서 개최된다.

한·중해양산업포럼은 2007년부터 매년 부산과 중국 상해를 오가며 양국의 해양관련 전문가, 관료, 기업인 간의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양국간 해양산업 전반에서 발생하는 과제에 관한 논의와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개최되어 왔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해양자원보호’의 주제로 ▲한·중 해양 빅데이터 교류·협력방안 ▲제4차 산업혁명과 한·중 해운항만산업 협력방안 ▲한·중해양생태계 변화와 수산자원보호방안 등 3섹터와 7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를 위해 중국에서는 중국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리우 윤제‘ 서기 및 연구원, 상해해양대학교·상해해사대학교·화동사범대학 교수, 국가해양국 동해분국과 상해시해양호소학회 관계자 및 상해 빅데이터 관련기업인 등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상해 해양수산 빅데이터 협력에 관한연구 ▲해운산업 디지털혁명의 기회와 도전 ▲양자강 해양생태환경 취약성 평가 ▲해수온상승이 홍합의 내장미생물군집에 미치는 영향 등의 연구결과도 발표된다.

아울러 포럼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8일 실무라운드테이블에서는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상설위원회를 개설해 상시로 연락과 교류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에 관해 협의가 이루어졌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한·중해양산업포럼은 부산시, 부산해양수산청, (사)해양산업연구원, 중국국가해양국 동해분국, 상해시해양국, 상해시해양호소학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중국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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