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연 유니버셜발레단 부예술감독 ⓒ미즈머츄어 집행위원회
유지연 유니버셜발레단 부예술감독 ⓒ미즈머츄어 집행위원회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 유지연 부예술감독이 ‘미즈머츄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주관사 미즈머츄어 집행위원회는 유지연 부감독이 ‘미즈머츄어 15인’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집행위에 따르면, 유 부감독은 최정상급 마린스키발레단 최초의 외국인 단원으로 16년간 세계무대를 넘나들며 대한민국 문화 예술인의 긍지를 높였으며, 은퇴 후에도 후학양성과 발레의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미즈머츄어는 ‘사랑·소통·융합·배려·겸손’ 5가지의 덕목을 기준으로 외면의 미를 넘어 내면까지 충실한 대한민국 4~5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시상식은 28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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