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8일 오후 4시부터 우면동 교총회관 5층 양재R&CD혁신허브에서 “공대생도 잘 모르는 공학이야기”를 주제로 북클럽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양재 일대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양재 R&CD 혁신지구’를 조성 중이다. 이에 지난 12월 ‘양재 R&CD 혁신허브’를 개관,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공간으로 조성, 인재를 양성하고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와 ‘양재R&CD혁신허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4차 산업혁명의 혁신거점인 양재 지역을 주민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해 4차 산업 전문가와 일반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2월까지 월 1회 주제도서를 선정, 저자 강의 및 참석자와 저자간 책을 매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주제도서는 4차산업 및 과학기술에 관한 책으로 선정하며, 지난 5월에는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의 ‘세상 물정의 물리학’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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