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올해의양성평등문화상’ 시상식이 지난해 10월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역대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2017 올해의양성평등문화상’ 시상식이 지난해 10월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역대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사)여성·문화네트워크 주최

여성신문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성평등 사회인식 제고·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과 콘텐츠 발굴 목적

(사)여성·문화네트워크(대표 박혜란)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18 올해의 성평등문화상’ 포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올해의 성평등문화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성평등한 사회조성, 일상 속 성역할 고정관념 개선 등을 포함한 성평등 문화 환경조성에 기여한 문화인과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8년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다. 2015년까지는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으로 진행했고, ‘실질적 성평등 실현’ 요구 증가에 발맞춰 ‘성평등문화상’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그간 한태숙 연극 ‘하나코’ 연출가, 이경미 영화감독,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가수 인순이, 서수민 KBS PD, 심재명 명필름 대표, 박칼린 음악감독, 추민주 연극 ‘빨래’ 연출가, 임순례 영화감독등 현재까지 100여 명의 수상자·단체를 발굴했다.

포상은 5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성평등 인식제고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적 내역이 있는 기관·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성평등문화인상’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문화콘텐츠를 선정해 포상하는 ‘올해의 성평등문화콘텐츠상’ ▲창의적 활동을 통해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청강문화상’ ▲국내에서 3년 이상 활동했고, 향후 문화예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여성 문화인에게 수여하는 ‘신진여성문화인상’ ▲국내에서 3년 이상 활동한 문화예술단체로서 향후에도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단체에 수여하는 ‘문화예술특별상’ 이다.

  

포상 내용은 △‘올해의 성평등문화인상’과 올해의 성평등문화콘텐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상금 500만원 △‘청강문화상’ 청현문화재단 후원상과 상금 500만원 (개인 또는 단체 1곳) △‘신진여성문화인상’ 여성신문사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 △‘문화예술특별상’ 을주상과 상금 300만원이다.

추천 접수 마감 후, 성평등·문화예술계 인사로 구성된 ‘성평등문화상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단, ‘올해의 성평등문화인상’ ‘올해의성평등문화콘텐츠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보 공적심사를 거쳐 수상 여부를 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개별 통지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청서와 추천서 1부, 증빙자료를 이메일(wincb@womennews.co.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추천서 양식은 여성신문 홈페이지(http://www.womennews.co.kr/board.asp?bo_id=notice&page=1&wr_id=177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2018 올해의 성평등문화상’ 담당자(02-2036-9214)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