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가족친화기업문화 조성과 정착을 사업 ‘양립이가 쏜다’ 운영한다. 21일 (주)덕진섬유 남성직원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가족친화기업문화 조성과 정착을 사업 ‘양립이가 쏜다’ 운영한다. 21일 (주)덕진섬유 남성직원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센터장 엄기복 /이하 센터)에서 기업방문 가족친화지원 서비스 사업 ‘양립이가 쏜다’를 운영하며 ‘2018년도 가족친화 강연교육이나 가족초청공연, 가족초청파티’ 등 3개 부문을 공모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 ㈜ 덕진섬유, 대기업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공공기관 대구경북연구원, 행정기관 대구 중구청 등 4곳이 선정되었다.

‘양립이가 쏜다’는 기업이나 기관에서 직원들에게 열어 주고 싶은 ‘가족친화적인 문화이벤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다. 지난해 3곳을 선정하여 공연과 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지원기업 수를 확대하고 프로그램 내용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21일 ㈜ 덕진섬유에서 ‘2018년도 기업방문 가족친화 지원 서비스’가 열렸다. 생활 균형실천 및 직장생활과 관련된 내용의 강연과 가족초청을 원칙으로 하는 힐링공연, 파티, 음악과 연극 등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직원들에게 직장도 문화가 있는 생활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가정과 직장이 연결되어 가족친화 직장문화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가족친화적인 이벤트를 개최하기 어려운 기업에서 ‘양립이가 쏜다’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가족친화서비스를 개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 지정기관으로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과 일․가정양립 시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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