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시와가 오는 20일 싱글 ‘낯선 이에게’를 발매한다. 이날 정오부터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등 국내 모든 음원 사이트와 애플뮤직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낯선 이에게’는 아무도 없으리라 생각한 곳에서 마주친 두 사람에 관한 노래다. 시와는 “친구가 쓴 글에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라며 “주인공들의 대화에 실린 감정이 전해지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싱글은 네이버 뮤지션리그 차트 1위에 올랐던 ‘완벽한 사랑’ 이후 10개월 만의 신곡이다. ‘완벽한 사랑 one take recording’ 버전처럼 기타와 보컬을 함께 녹음했으며, 시와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싱글 발매 후 공개될 ‘낯선 이에게’의 뮤직비디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혁신사업실과 공동 기획·제작했다. 네팔의 지역 공동체 라디오 ‘라디오 무스탕(Radio Mustang)’과 다양한 풍경 속에서 노래하는 시와의 모습을 통해 곡의 분위기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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