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근수, 이하 송파센터)는 ‘송파 영 마이스 아카데미’(Songpa Young MICE Academy)’와 ‘두뇌 트레이너 전문가과정’을 운영한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약자로 1인당 소비지출이 US$ 3127로 일반관광객 US$ 1715에 비해 1.8배에 달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서울시는 마이스 관광산업을 서울형 유망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송파센터는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공간을 국제 교류 복합지구 단지로 조성하는 지역특화 사업 기반에 걸맞게 MICE 전문인력 양성을 8회째 운영 중이며, 올해는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송파 영 마이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6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다.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25명을 선발해 마이스 분야 여성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청년여성 원더플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훈련생의 경우 기업실습으로 인턴연계되며 심포지엄을 직접 기획 운영해 보는 실무중심의 수업으로 설계돼 있다.

이 외에도 송파센터의 핵심 특화 사업으로 두뇌 트레이너 전문가 양성과정이 있다.

두뇌트레이너는 두뇌기능 및 두뇌특성평가에 관한 과학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전문가다. 정서와 인지의 균형적 발달 및 두뇌 활용능력을 개선시켜 교육, 실버산업, 치매예방, 감정노동 및 직무스트레스 관리사로 진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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