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사퇴 “모두 제 잘못..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
홍준표 대표 사퇴 “모두 제 잘못..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
  • 신준철 기자
  • 승인 2018.06.14 16:37
  • 수정 2018-06-14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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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당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당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6·13 지방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가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제게 있다”면서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존중한다. 오늘부로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어 “당원동지, 후보자 여러분 그동안 수고하셨다. 부디 한마음으로 단합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부탁한다”고 짧은 소감을 밝힌 후 자리를 떠났다. 

홍 대표가 사퇴함에 따라 광역단체장 17곳 중 2곳 당선에 그친 자유한국당은 김성태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수습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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