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오는 8월24일까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공모한다.

2008년부터 시행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공디자인의 심미성과 공공성 향상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찾아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공모는 프로젝트 부문과 학술연구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프로젝트 부문에선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모든 이를 위한 공공디자인 ▲생활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생활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학술연구부문에서는 ▲기초가 튼튼한 공공디자인 부문으로,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최근 3년 이내의 연구논문을 발굴해 시상할 예정이다. 빅터 마골린(Victor Margolin)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교 디자인사학과 명예교수가 후원하는 특별상도 있다. 공공디자인의 실천적 방법을 모색하고 미래사회에 대한 디자인의 역할을 제시하는 논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모 서류와 더 상세한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웹사이트(www.kcd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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