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숙(오른쪽) 유한킴벌리 전무가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과 생리대 기부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김혜숙(오른쪽) 유한킴벌리 전무가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과 생리대 기부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유함킴벌리와 한국여성재단이 저소득층 청소녀들의 인권과 보건위생 향상을 생리대 기부 협약을 진행했다.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와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최웅)는 저소득층 청소녀들에게 생리대 50만 패드와 월경교육책자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는 6월 11일부터 전국 273개 학교, 5,000여명에게 생리대(주요 제품 이미지 별첨)를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내용은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http://www.kassw.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오는 14일까지다.

유한킴벌리는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저가 생리대 ‘좋은느낌 순수’에 이어 ‘좋은느낌 솜솜’을 출시했으며, ‘좋은느낌’ 순면라인 생리대의 공급가격을 일부 인하했다. 

한국여성재단과는 2016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지원사업’을 시작, 이를 통해 매년 100만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저소득층 청소녀들에게 지원해 왔다. 올해 추가로 소비자 기부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힘내라 딸들아’ 기부 릴레이를 포함 총 100만 패드를 지원하게 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