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유권자 여성비율 1.3% 높아
구․군청의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확인
부산시는 6.13지방선거의 유권자 수를 2,939,046명으로 확정했다.
부산시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유권자수를 2,939,046명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여성은 1,506,279명(51.3%)으로 남성 1,432,767명(48.7%)보다 73,512명 더 많다.
주민등록자가 2,933,161명,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3,299명, 외국인(영주 취득후 3년 경과) 2,586명이다. 지난 2014년에 실시된 지방선거의 유권자 수인 2,932,179명보다 6,867명(0.23%)이 증가했다.
선거인 연령대별로는 ▲19세 38,136명(1.3%) ▲20대 449,722명(15.3%) ▲30대 462,304명(15.73%) ▲40대 537,565명(18.29%) ▲50대 596,244명(20.29%) ▲60대 479,375명(16.31%) ▲70대 이상이 375,700명(12.78%)이다.
구·군별로 해운대구 342,079명, 부산진구 319,402명 순이며, 중구가 39,832명으로 가장 적다. 총 907개 투표구 중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투표구는 남구 대연6동 제1투표구로 5,914명, 가장 적은 투표구는 해운대구 반송1동 제7투표구로 394명이다.
선거인 명부는 5월 22일 최초 작성되며, 5월 26일 거소투표신고 접수 및 선거인명부 작성 후 선거인명부 열람과 이의․불복신청 및 명부누락자 구제과정을 거쳐 6월 1일 최종 확정됐다. 6월 13일 투표시간까지 구․군청의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여부, 등재번호 및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선거당일에 투표가 어려운 시민은 사전투표일인 6월 8일과 9일 양일간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투표를 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 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