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에서 열린 선거유세 ‘눈부신 평등의 서울로!: 우리는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을 원한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에서 열린 선거유세 ‘눈부신 평등의 서울로!: 우리는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을 원한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지율 1.2%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사가 여론조사기관 칸타퍼블릭·코리아리서치센터·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 6일 발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신 후보는 거대 정당 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여있음에도 1.2%를 기록해 주목을 끈다. 

한편, 박원순 민주당 후보는 49.3%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김문수 한국당 후보는 13.6%,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10.7%를 나타냈다. 이어 김종민 정의당 후보가 1.3%, 신지예 후보가 1.2%, 김진숙 민중당 후보와 인지연 대한애국당 후보는 0.1%의 지지율을 기록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유선 16~25%, 무선 75~84%) 방식으로 진행됐다.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구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성인 유권자 800~1008명을 상대로 했으며, 응답률은 각 시·도별 14~26%다. 표본오차는 각 시·도별 95% 신뢰수준에서 ±3.1~3.5%포인트다. 

선거 관련 기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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