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부모연합, 이달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강의 열어 

 

한국한부모연합(대표 전영순)은 오는 9~30일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까지 서울 동작구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부모를 넘은 그녀에게 묻고 답하다’를 주제로 강의를 연다. 소주제는 ‘내 삶을 바꾸는 성평등 가족주의란?’이다.

한국한부모연합 측은 “양육자이기 전 여성으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이혼, 사별, 미혼이라는 상황 속에서 성평등한 가족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한다”며 “또한 향후 1인 가구의 한부모들이 어떻게 연대하고 삶을 공유할 수 있을지 논하는 1박2일 워크숍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한부모연합이 주관하고, 서울시성평등기금에서 후원한다.

오는 9일에는 △여성으로의 나의 역사(1강) △여성주의 시각으로 바라본 한부모(2강)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6일에는 △가족다양성 이해(3강) △가부장제 이해와 성평등한 가족(4강), 23일에는 △한부모가족의 시간빈곤과 쉼(5강) △나의 워크라이프(work+life) 들여다보기(6강), 30일에는 △한부모가족지원정책의 이모저모(7강) △우리가 꿈꾸는 복지와 미래(8강) 등에 대해 얘기한다.

7월에는 ‘한부모 여성들, 누구와 어떻게 살 것인가?’ ‘한부모들이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1박2일 워크숍이 마련된다. 문의 02-826-9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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