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삼희 변호사가 제2대 양육비이행관리원장에 취임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배 원장이 공모 절차를 거쳐 1일 신임 양육비이행관리원장으로 취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육비이행관리원장 임기는 3년이다.
배 신임 원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무법인 새길, 법률사무소 디케 등의 변호사로 활동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여성특위 위원장,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 등도 역임했다. 그는 오랜 기간 양육비 청구소송 및 이해관계조정자 활동 등을 직접 지원해온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성폭력, 성매매, 보육 등의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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