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현(27·본명 서주현)이 통일교육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서현은 조명균 통일부장관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이날 서현은 “앞으로도 남북이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제가 홍보대사로 앞장서서 언제든 함께하고 싶다”며 “또 국민 여러분이 남북 평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말했다.
서현은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 진행을 맡고 가수로도 무대에 선 바 있다. 또 지난 2월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에서 북한 가수들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르기도 했다.
강푸름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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