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관 북구청장 후보, "서부산 여성회관 건립한다"
황재관 북구청장 후보, "서부산 여성회관 건립한다"
  • 부산 = 김수경 기자
  • 승인 2018.05.31 03:20
  • 수정 2018-06-04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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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한국당 황재관 북구청장 후보는 다문화 이주여성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김수경 기자
지난 21일 한국당 황재관 북구청장 후보는 다문화 이주여성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김수경 기자

여성공약으로 서부산 여성회관 건립을 내세워

전국 최초로 구포개시장에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 

8년 노하우로 50년 북구 미래 완성

6.13지방선거에 부산 북구청장으로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황재관 후보는 ‘희망복지도시 북구를 만들기 위해 보육, 출산, 육아, 직장 맘 지원 등을 해결하는 원스톱 여성복지센터로 서부산 여성회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에 부산 북구청장에 도전을 내민 후보는 3명이다. 여성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전 부산시의회 의원, 3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황재관 전 북구청장, 민주평화당 신오동 후보 등 지난 28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지난 21일 황재관 후보는 다문화 이주여성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지난 8년간 북구민의 기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작은 것에 행복과 만족을 주는 구정활동을 펼쳤다“며 ”다 함께 따뜻한 희망복지도시 북구를 만들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서부산 여성회관 건립 공약은 여성단체에서 요구한 바 있어 북구청장 재임 3년 동안 고민한 정책이다. 그는 “북구에 50.3%가 여성이다. 여성복지를 위한 여성회관을 건립이 필요하다”며 “여성들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출산, 육아, 보육, 결혼, 경력단절, 직장맘 등 여성들의 일과 삶을 조화롭게 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이 구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황 후보는 "서부산 여성회관 건립은 성평등을 위한 정책 중 하나다"며 “북구가 베드타운이다. 특히 타지역에 비해 공업지역이 적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람이 필요하다. 그래서 여성을 우선으로 한 정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북구를 ‘낙동강 시대 서부산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약으로 그는 “북구의 중심 사업은 문화컨텐츠다”며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구포개시장에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 공약은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구청장 재임시절부터 TF팀을 구성해 상인들, 시민단체 등과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계획을 구상해 왔다”며 “반려 문화센터가 조성되면 반려동물 보건소, 반려견 교육사업 등 관련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그 외에도 청년드림펀드와 4차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한다. 또 아이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행복교육지구를 지정 등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북구 기초단체장 후보 중 민주당의 정명희 후보에 대한 지지율 제고에 대한 복안에 대해 “지방선거는 북구민을 잘 알고 북구를 잘 관리할 수 있는 구청장을 뽑는 것”이라며 “정명희 후보가 지지도가 높지만 정 후보는 지역의 현안과 지역 민심을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황 후보는 “그간 4년 동안 주민과 소통을 하면 고충해결을 우선으로 구정활동을 펼쳤다.”며 “북구민들이 알아준다면 여론이 바뀐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앞으로 4년을 통해 50년 북구의 미래를 만들겠다”며 “지난 재임기간 동안 낮은 재정자립도를 높여 구민들의 삶을 향상시켰다. 앞으로 4년동안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봉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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