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9일 개원한 이천시(시장 조병돈) 소재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이 지난 5월 26일 5만 번째 방문객을 맞아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5만번째 방문객은 이천 부발읍에 사는 박아영 어린이(아미초 2) 가족으로, 그는 “이천체험문화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했다 뜻하지 않은 5만 번째 방문이라는 행운과 축하 선물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박재우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사업소 소장은 “이번 행사가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에는 민주 열사들을 추모하는 묘역과 기념관이 있으며, 열사들에 대한 참배와 상시 체험 및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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