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국 여성 정치 역사”
“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국 여성 정치 역사”
  •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8.05.25 21:25
  • 수정 2018-05-30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여성의정은 25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한국의 여성정치를 보다』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6개 단체 및 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한국여성의정은 25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한국의 여성정치를 보다』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6개 단체 및 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여성 국회의원 70년’ 북콘서트 열려

70년 의회정치사에서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들의 의정사를 기록한 책자 『한국의 여성정치를 보다』가 발간됐다. 이 책은 국회의장 산하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정이 작업한 묵직한 결과물이다.

한국여성의정은 25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한국의 여성정치를 보다』북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다수의 전직 여성 의원이 참석했으며 현직에는 박영선·나경원·하태경·윤종필·백혜련·권미혁·김순례 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여성의정의 이연숙 대표는 “『한국의 여성정치를 보다』는 한국 여성정치의 70년 역사를 돌아보는 최초의 시도이자 기록이며, 여성정치의 어제를 거울삼아 차세대 여성정치인들의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감회를 밝혔다.

책 발간 작업을 이끈 김선욱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이 작업을 통해 대한민국 국회 70년 역사 속에서 비록 소수의 여성 의원이었지만 의회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와 여성의 인권과 평등을 위해 고민하고 연대하면서 한국 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한 한국 여성 정치의 역사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총장은 그러면서도 제한된 공식 기록물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국회 소장 자료 등 주로 공식 자료에 의존해야 하는 연구의 성격상 여성 의원들이 실제로 다양하게 수행한 의정 활동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 한계가 있다”면서 “이는 기존의 남성 중심적인 자료들에 의존하여 객관성을 확보하면서도 젠더 관점의 새로운 사적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어려움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여성의정은 감사패도 수여했다. △여성신문(김효선 대표) △한국여성단체연합(백미순, 김영순, 최은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최금숙 회장) △한국여성유권자연맹(양금희 회장) △한국여성정치연맹(김방림 총재) △한국YWCA연합회(한영수 회장) 등 6개 단체 및 기관 등이다.

한국여성의정은 2013년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들이 정파를 초월해 참여해 설립한 단체로 △여성 국회의원의 의정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여성정치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홍보를 통해 예비 여성정치인을 육성하며 시민의 올바른 정치의식을 함양 △건강한 정치문화를 조성하여 민주국가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출범했다.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 209인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연숙(16대), 이미경(15~19대), 나경원(17~20대), 박영선(17~20대) 등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 4인이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인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50 (3가 222번지) 골든브릿지빌딩 1층, 9층
  • 대표전화 : 02-318-93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준철
  • 제호 : (주)여성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 214-81-03304
  • 대표이사 : 김효선
  • 발행·편집인 : 김효선
  • 여성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wome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