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정확한 성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성교육행사가 지역별로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다.

대구 카톨릭근로자회관의 ‘아름다운 성만들기 센터’와 월성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고3을 위한 일일 성교육 캠프’를 주최했다.

영남고등학교와 대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피임, 이성교제, 포르노 및 성폭력’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053)257-7668

또 광주여성민우회 가족과 성 상담소(소장 조영임)는 여성폭력 추방기간을 맞아 ‘당당한 성, 안전한 성, 내 몸의 주인은 나’란 주제의 성교육을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실시한다.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성교육에서 학생들은 양성 평등의식 함양과 상대방의 의사 존중하는 법 등을 배운다.(062)225-0550

<대구 박남희 지사장·광주 강정임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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