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노보텔 앰버서더 대구에서 열린 2018 국제존타 32지구 2지역(대구·부산) 지역대회 및 총회에서  ‘히포시 캠페인’을 전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양성평등문제에 존션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남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권은주기자
지난 19일 노보텔 앰버서더 대구에서 열린 2018 국제존타 32지구 2지역(대구·부산) 지역대회 및 총회에서 ‘히포시 캠페인’을 전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양성평등문제에 존션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남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권은주기자

국제존타 32지구 2지역(회장 최재원)은 지난 19일 노보텔 앰버서더 대구에서 '2018 국제존타 32지구 2지역(대구·부산) 지역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존타 32지구 2지역 대구Ⅱ클럽 주관으로 신혜원 한국총재와 전 한국지구 총재 등 원로인사를 비롯해 김범일 전 대구시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2지역 최재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9년은 국제존타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존타의 나눔과 참여는 지구 저편 여성들의 삶에 희망을 주고 세상을 변화시켜왔고 변화시켜나갈 것이다. 존타 멤버들이 더욱 늘어나고 우리가 힘을 모은다면 더 많은 여성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감당할 수 있다”며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혜원 총재도 격려사를 통해 “존타의 미션과 비젼을 잘 알고 있는지, 제대로 행하고 있는지 각 클럽이 1년 동안의 활동을 듣고 보며 공부하는 날이다. 우리는 많은 일을 왔지만 이 정도에 만족하지 않기 바란다. 우리는 어려운 환경의 소녀와 여성들을 인생을 새롭게 바꾸어 주는 것을 목표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한양대학교 기술정책학과 김창경 교수가 ‘4차 혁명시대의 변화하는 사회’에 대해 특별강연을 해주었으며 테너 김동녘과 소프라노 마혜선의 공연, 클럽활동 보고, 감사 및 재무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히포시 캠페인’이 진행됐다. 참석자들 모두가 히포시 사인지를 들고 양성평등문제에 존션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남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국제존타 32지구 2지역은 부산 4개 클럽 60여명, 대구 3개 클럽 90여명 등 총 150여명이 소속되어 다양한 봉사 및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제 64차 국제존타세계대회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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