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임 명창 ⓒ뉴시스·여성신문
김영임 명창 ⓒ뉴시스·여성신문

2018년 불자대상 수상자로 국악인 김영임(사진)씨가 선정됐다. 

대한불교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총무원장 설정 스님)는 오는 22일 조계사에서 열리는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영임씨는 지난 50여년 동안 국악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1972년 효정신을 담아낸 ‘회심곡’ 완창음반을 발매해 국악계 최초 100만장 판매를 돌파했고, ‘불교음악시리즈’ 등 불교음반을 출시해 찬불과 대중화에 이바지했다. 

한편 이번 불자대상 수상자로는 김영임씨를 비롯해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산악인 엄홍길, 김춘순 국회예산정책 처장, 이상호 스노보드 선수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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